부산지하철 노동조합 노보팀이 1월 7일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를 만났습니다. 새해 첫 노보의 '인물'로 강기갑 대표를 싣기 위해서입니다. 

강기갑 대표의 근황, 정치 입문 계기, 각종 정치 현안에 대한 대응 계획 등 여러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다 개콘 남보원에 대한 얘기가 나왔습니다. 이전까지 심각해보였던 강기갑 대표의 표정이 '남보원' 얘기에서 밝아졌습니다. 

강기갑 대표를 패러디하고 있는 개콘의 박성호씨에게 할말이 없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강기갑 대표가 수염 사이로 하얀 이를 드러내며 웃으면서 입을 뗐습니다. 바로 옆에 두었던 캠코더를 들어 강기갑 대표의 말을 담았습니다.   

강기갑 대표의 얘기를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정치인이 풀어주지 못하는 국민의 답답한 속을 박성호씨 같은 개그맨들이 후련하게 해줘서 고맙다. 어떤 눈치도 보지말고 열심히 국민을 웃겨주시라.

국회 강기갑이 개콘 강기갑에게 전하는 말 들어보시죠.











남보원에서 강기갑 대표를 패러디하고있는 박성호씨




Posted by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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