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한규 전 위원장 투쟁 지원방안 논의


강한규 전 위원장이 부산시를 상대로 진행하고 있는 소송 및 관련 투쟁에 대해 노동조합이 지원할 부분을 의논하고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강한규 전 위원장은 현재 배태수 사장 재임명처분 취소소송을 진행 중이며, 최근 집행정지 신청을 했다.(노조 홈페이지 열린게시판 참조) 그리고 강 전 위원장은 공사(매일)와 부산시청(매주 목요일)에서 1인집회도 진행하고 있다.


 

▢ 3호선1구역 청소용역업체, 단협 위반 말썽


3호선 1구역 청소용역업체(부산장애인총연합회)가 조합원 계약해지 등 일방적인 인사조치로 물의를 빚고 있다.


이 업체는 노동조합 선거기간인 지난 10월 14일 한 조합원을 계약해지 통보를 하는가하면, 최근에는 일방적으로 전보 조치하는 등 단체협약을 위반하는 행위를 서슴지 않고 있다.


이에 노동조합은 노동청에 단체협약 위반 시정을 요구하는 진정서 제출하고,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와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구제신청을 했다.


 

▢ 조합원 모금운동 실시


노동조합은 故 윤대원 조합원 추모기금과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투쟁기금 모금운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모금액은 각 1천원씩이며, 모금종료일은 12월 3일이다.


故 윤대원 조합원은 공공운수노조 소속으로 전국노동자대회 참가를 위해 서울로 가던 중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는 무노조 삼성의 탄압에 맞서 투쟁을 하고 있으며, 얼마 전 최종범 조합원이 삼성의 탄압에 항거해 자결했다.


 

▢ [광고] 연극 무료 관람 기회


극단‘새벽’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우리는 안드로메다에서 왔다’란 연극을 공연한다. 공연시간은 평일 오후 8시, 토 오후 5시, 일 오후 3시다. 공연장소는 중앙동 자유바다소극장이다.


이 연극은 세 여성의 26년만의 추억여행에 대한 이야기로 부산지하철노동조합과 여러 단체와 개인의 재정 지원으로 제작됐다. 관람 희망 조합원은 극단 새벽(051-245-5919)에 사전예약해야 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 22일 15대·16대 집행부 이·취임식 행사


노동조합은 22일 15대-16대 집행부 이·취임식 행사를 한다. 이날 행사는 오후 3시 노동조합 회의실에서 전/현직 조합간부와 외빈을 모시고 조촐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지하철노동조합소식16-3(11월21일자)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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