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3일,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코믹월드 행사가 열렸습니다. 코믹월드는 부산과 서울에서 격월로 번갈아가면서 열립니다. 

행사엔 주로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했고 간혹 초등학생들도 보였습니다.  참여자들은 카메라 앞에서 배우들 못지 않은 포즈와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사진가들은 이들의 예사롭지 않은 모습엔 연신 셔터를 눌러댔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등록제가 시작되면서 행사가 예전보다 다양하지 못하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코스프레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겐 화려한 의상 색깔과 코스인의 연기가 펼쳐진 행사현장은 별천지였습니다.      


























부산지하철노조의 오승록 조합원이 촬영한 사진입니다. 
 
Posted by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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