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오후 7시 시민안전 트위터 4행시 응모가 마감되었습니다.약 40 여 명의 트위플들이 50여 개의 작품을 보내주셨습니다. 심사를 맡은 트위플들에 의해 10개의 작품이 가려졌고 당선작은 당일 본행사인 부산지하철 안전을 위한 시민한마당 행사장(부산역 광장)에서 발표되었습니다.

 

응모작 중엔 일반시민들 뿐 아니라 정치인들의 작품도 있었습니다. 김정길 전 장관과 정동영 전 의원도 본인의 트위터로 부산지하철노동조합 트위터를 멘션하고 직접 4행시를 써서 보내주셨습니다.

 

 

 

 

 

10개의 당선작은 다음과 같습니다. 당선되신 분들께 2만원 상당의 모바일케잌 쿠폰을 드리겠습니다. 부산지하철노동조합 트위터 쪽지에 전화번호를 남기시면 카카오톡으로 쿠폰을 지급해드립니다.

 

시민안전 4행시 행사에 응모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zzzOzzz11 시 : 시방 장난하냐? 장난해? / 민 : 민심 폭발하기 전에 / 안 : 안전대책 제대로 세우고 / 전 : 전동차 교체해라.


@jyk789 시 : 시방 대구참사를 잊어 버렸나 / 민 : 민초들의 세금으로 운행되는 부산 지하철을 바꾸라고. / 안 : 안전한게 지하철을 타고싶다. / 전 : 전동차! 수명 다 끝났다. 대형참사 이르키지말고.


@metrosexua1 시 : 시민들에게 / 민 : 민폐를 / 안 : 안겨준 / 전 : 전설로 남을것인가!?

@ziyo16 시 : 시껍했다 아이가 / 민 : 민락역 갈라다가 불나가꼬 / 안 : 안전하지 않데이 / 전 : 전동차 바까라

@korea486 시 : 시민이 봉이냐? 부산 지하철은 / 민 : 민의를 받들어  / 안 :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단행하고   / 전 : 전 국민이 부산 지하철 하면 안전 최고 지하철로 인식되게 하라! 

@skjeon 시 : 시민의 발 전동차 / 민 : 민낯들어낸 25년의 수명 / 안 : 안그래도 원인불명 화재로 불안한데 15년 연장이라니? / 전 : 전혀 생각들이 없구만!

@jjongyoul 시 : 시급합니다. 부산 지하철 안전! / 민 : 민망합니다. 제2 도시 부산에서 3번의 지하철 화제 사고! / 안 : 안됩니다. 정비인원 감축, 지하철 15년 수명 연장! / 전 : 전합니다. 부산시와 지하철공사는 시민안전부터

@baeili 시 :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겠다던 지하철이 / 민 : 민망할 정도로 안전불감증이다. / 안 : 안전하다고 확신 할 수 없는 지하철을 / 전 : 전 이용하지 않으려합니다. 시민안전, 신차도입, 안전인력채용을 바랍니다.

@urious71 시 : 시민들의 발이라 일컫는 지하철이 / 민 : 민중의 목숨을 노리는 시한폭탄이로구나 / 안 : 안전불감 부산시 윗대가리들 / 전 : 전부 바꿔줘~!!!!

@cooldosinam 시 : 시에서 부산지하철 노후차량 교체를 안한다네요. / 민 : 민'자 사업이라서 수익극대화를 위해 그런것도 아닐텐데 말이죠. 시민의 / 안 : 안'전을 담보로 장사질 하는걸까요? / 전 : 전 아니라고 믿고있을테니 어서 바꿔주는걸로!

 

 

아래는 응모하신 분들의 작품입니다.

 

 

 

* 이번 행사는 부산지하철 안전을 위한 시민대책위가 주최하고 부산지하철노동조합이 주관한 행사입니다.

 

 

Posted by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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