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악법 폐지를 위한 집회가 부산에서 매일 열리고 있습니다.
비가 오는 날임에도 많은 분들이 모였습니다.
대학생들이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부산지부 위원장도 오셨네요.



41년생이라고 소개하신 남성과
캠프를 다녀왔다는 여성이 발언을 합니다.


비가 그치고 우산을 걷으니깐 숨어있던 사람이 나타납니다.

집회 후에 참가자들이 서면지하철역 환승장에서 잠시 피켓들고 서 있었습니다.



그랬더니 5분도 체 지나지 않아 경찰이 엄청나게 몰려옵니다!

경찰은 정권을 욕하는 어떠한 목소리도 청와대에 도착하지 못하도록 막으려나 봅니다.
그러나 소리는 파동입니다. 파동의 주요한 특징 중 하나가 바로 회절입니다.
소리는 장애물을 만나더라도 에둘러 돌아가지요.
경찰이 아무리 MB를 비호하더라도 우리가 외치는 소리는 결국엔 청와대에 도착해서 누군가의 고막을 두드릴 것입니다. 그리고 그 소리가 점점 강해진다면, 그 고막은....
통쾌하고도 끔찍한 일이 일어나겠지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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